▲ 전국 읍·면 우체국·농협·약국 등 공적판매처가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28일 경기 파주 문산우체국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오늘부터 전국 도서지역 우체국에서 마스크 판매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긴다.

2일 과학시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7일 대구·청도지역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전국 1406개 우체국에서 1인당 5매씩 판매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부터 판매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겨 판매하기로 했다. 당일 판매수량을 사전에 공지한다.

다만 제주는 오후 5시, 도서지역은 도착상황에 따라 판매, 오후만 근무하는 시간제우체국은 오후 2시에 판매한다.

1인당 5매씩 판매하며 가격은 매당 1000원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국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보건용 마스크 공급물량 확대로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쇼핑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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