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2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25포인트(0.58%) 오른 2118.9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2106.70) 대비 11.63포인트(0.55%) 상승한 2118.33으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양호한 경제 지표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 강화 우려로 혼조세를 보였다.

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7.91포인트(0.3%) 하락한 2만5734.9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15.57포인트(0.5%) 오른 3115.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95.86포인트(0.95%) 상승한 1만154.63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0억원, 31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495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36개, 내린 종목은 130개다. 보합은 97개 종목이다. 

 

▲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7.47포인트(1.03%) 오른 735.0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727.58)보다 5.16포인트(0.71%) 상승한 732.74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3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25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916개, 내린 종목은 215개다. 보합은 159개 종목이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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