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성아 인턴기자]GC녹십자는 2일 경영관리실장으로 조정래 경영관리실 신임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경영관리실은 이번에 새로 신설된 부서로 재무와 경영관리를 담당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연말 정기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하면서 재무와 경영관리를 담당하는 조직의 구조와 명칭을 일부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정래 전무는 경영관리실의 수장으로서 앞으로 GC녹십자의 재무 및 경영관리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조정래 전무는 경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GE Healthcare, 다우케미칼, 한온시스템 등에서 재무담당 임원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에스트라오토모티브(구 한국델파이)의 CFO를 역임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조정래 전무의 영입 이유를 “향후 경영효율화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페셜경제 / 김성아 기자 sps0914@speconomy.com 

 

(사진제공=GC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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