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전국 지점 및 대리점에서 우수 영업담당 특별 위촉 기간을 갖고 모집 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기간에 르노삼성 지점 및 대리점에 새로 위촉된 영업담당에게는 판매수수료와 별도로 일정 조건 충족 시 6개월 간 국내 최고 수준인 총 900만원의 기본활동 지원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세일즈 입문교육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전문 영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차량 설명과 응대, 철저한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라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르노삼성은 최근 페이스리프트 된 ‘더 뉴 QM6’ 출시 후 내수 판매가 전월대비 23.4% 증가해 하반기 내수 시장 성장에 기대감을 품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출시가 예정된 크로스오버 SUV ‘XM3 인스파이어’를 선보이기 전까지 내실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르노삼성운 우수 영업담당 확대를 통해 판매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하고, 작년까지 17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던 판매서비스 고객만족도 또한 더욱 높여가겠다는 입장이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수준 높은 판매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조금 다른 특별함을 제공할 수 있는 우수 영업 인재 양성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금번 특별 위촉 기간 동안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성장을 꿈꾸는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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