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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LH는 21일 성남복정1·2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에 시공책임형CM 발주방식을 도입해 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방식은 공사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시공 노하우를 반영하고 발주자와 사전에 협의한 공사비 상한 내에서 책임공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LH는 지난 17년 시범사업 시작 이례 건축공사 위주로 적용해오던 시공책임형CM 방식을 작년 8월 남양주진접2 조성공사에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에 발주하는 성남복정1·2지구 조성공사는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창곡동 일원에 면적 66만㎡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추정사업비 593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한병홍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성남복정1‧2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시공책임형CM 발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설계 완성도 제고·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시공품질‧안전‧공정관리 전반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제공=LH>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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