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하나은행은 전날 오후 서울시 중구 소재 을지로 본점에서 제너시스비비큐 그룹과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희망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은 소자본, 언택트 환경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BBQ 프랜차이즈 창업자에게 1%의 초저금리로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언택트 소비에 발맞춘 배달, 포장 전문의 특화 매장으로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용 부담이 적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매장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다.

BBQ는 청년 창업 특화 비즈니스 모델인 BSK(BBQ Smart Kitchen)를 운영하고 있어, 이들 청년 창업자 지원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양사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해 제너시스비비큐의 청년 창업자들의 매장 홍보,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청년 창업가를 위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지원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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