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CU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델라페 믹스 챌린지’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델라페 믹스 챌린지는 ‘나만의 델라페 레시피 소개’ 이벤트와 ‘나의 원픽 레시피’ 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나만의 델라페 레시피 소개’ 이벤트는 고객이 혼자만 알기 아까운 자신만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이벤트다.

CU의 멤버십 앱 포켓CU 또는 CU의 공식 홈페이지 내 델라페 믹스 챌린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레시피의 베이스가 되는 델라페를 선택한 후 기타 재료와 조합 비율 등을 작성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29가지 맛의 델라페 전 상품을 각 한 박스씩 총 29 박스 증정한다. 우수상(7명)과 장려상(20명) 수상자에겐 인기 상위 순위의 델라페를 증정한다.

수상작들은 CU의 공식 SNS를 통해 추천 레시피로 소개되며 내년에 새롭게 출시되는 델라페의 메뉴로 상품화 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CU의 델라페 담당 MD가 개발한 추천 레시피 5종 (제공=BGF)

또다른 이벤트인 ‘나의 원픽 레시피’는 MD(상품기획자)가 개발한 레시피 중 최고의 레시피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델라페 담당 MD가 델라페를 활용해 개발한 ▲토핑가득 인절미 빙수 ▲수박 쏘델라페 ▲하겐다즈 아포카토 ▲망고 델라치노 ▲초간단 샹그리아 등 총 5개의 레시피 중 가장 먹어보고 싶은 레시피를 골라 투표하면 된다.

CU는 레시피마다 투표자 중 1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총 50명에게 델라페(각 6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CU관계자는 “이처럼 CU가 델라페 믹스 챌린지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놀이 문화가 유통가로 번지면서 상품에서도 ‘소비자가 가지고 놀아야 뜬다’라는 공식이 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델라페는 컵얼음, 소주, 아이스크림, 탄산수 등 믹스 목적의 상품들과 동반 구매율이 높고, SNS 연관 검색어 역시 꿀조합, 모디슈머, 맛보장 조합 등이 높은 비율로 도출될 만큼 소비자들의 놀이 문화를 기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

송경화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고객이 상품을 하나의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실제 상품으로 출시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해당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상품을 활용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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