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 전경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을 극복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3기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체험단은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고, 체험기를 작성해 장래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이메일(sv@kibo.or.kr) 접수를 통해 체험단원을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대학생, 마이스터 고교생 등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이다.

선정방식은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지원자들이 제출한 지원서를 통해 체험단 활동의지, 지원동기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기보는 약250명의 체험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체험단원은 내달 6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체험단이 중소기업 현장을 탐방하고 작성한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 내 ‘체험단 전용 포스트(https://post.naver.com/jobkibo)’에 게재돼 우수중소기업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체험단은 이외에도 SNS를 통한 중소기업 홍보, 기보 업무 체험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체험단 운영으로 약 250여개의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을 소개할 계획이며,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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