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르면 상반기에 한국, 중국, 일본 정상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2019년 상반기 중국 청두서 3국 정상회의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희섭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최근 중국 하이난성에서 펼쳐진 포럼에 참석한 이후 “세계 위기에 맞서기 위해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올해 4년 반 만에 재개하는 정상회의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3국 정상회의가 조만간 열리길 희망한다. 3국 정부가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도 했다.

다만, 이희섭 사무총장이 3국 정상회의가 상호 편리한 시기에 열릴 것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현재 세계의 복합 위기가 3국 사이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어떤 국가도 혼자 이 같은 위기를 감당할 수 없다. 3국이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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