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부문 브랜드 가치 1위 올라…소비자 인지도 등 5개 항목서 호평

현대성우쏠라이트 배터리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올랐다.
현대성우쏠라이트 배터리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올랐다. [사진=현대성우쏠라이트]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지난해 실적을 낙관하고 있다. 자사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위에 올라서다.

이로써 현대성우쏠라이트 배터리가 2019년부터 6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오르게 됐다.

26일 현대성우쏠라이트에 따르면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해 각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소비자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 의도 등의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가 다양한 관련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배터리 를 기존 148종에서 863품목까지 확대한 점도 이번 수상에 이바지했다.

이로 인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품질 평가 지표인 품질 5스타 평가에서도 쏠라이트 배터리가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국내외 자동차, 선박, 농업과 산업 기계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세계 100개국이 쏠라이트 배터리를 사용한다.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지난해 실적을 낙관하는 이유다.

현대성우쏠라이트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이 3753억원으로 전년(3758억원) 수준을 유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45.7%(269억원→146억원) 급감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고객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6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 현대성우홀딩스와 사업회사 현대성우쏠라이트, 현대성우캐스팅 등으로 이뤄졌다. 이중 현대성우캐스팅은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등의 주요 자동차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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