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 취약계층에 나눔 키트 지원

[스페셜경제=김성아 기자]GS홈쇼핑이 추운 겨울, 한부모·저소득가정과 같은 취약계층에 ‘나눔 키트’를 선물하며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GS홈쇼핑은 29일 ‘HAPPY GS SHOP DAY’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연천군, 충북 제천시, 전남 담양군 내 한부모, 조손 가정 200가구에 3개월동안 나눔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HAPPY GS SHOP DAY 사업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키트 지원 사업이다. 사업명의 의미는 ‘생일 같은 하루를 선물한다’라는 뜻이다.

나눔 키트는 지난 11월부터 3개월 동안 한 가구당 월 1회씩 총 3회 지원됐다. 수혜 가정은 각 지자체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키트는 ‘맛있는 하루’, ‘건강한 하루’ 등 각 테마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다. 1인 총 40만원 상당의 나눔 물품과 함께 응원 엽서, 달력, 스티커 등 회차별로 선물도 함께 담아 지지와 격려의 의미를 표했다.

이번 지원을 연계한 담양군 봉산지역아동센터 강정심 대표는 “건강까지 생각해 세심하게 구성된 식료품, 가정에서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용품, 코로나 위생용품까지 지원돼 각 가정에 큰 힘이 됐다”라며 “1회성이 아닌 3개월 간 지속적인 지원으로 각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GS홈쇼핑 HR본부 김준완 상무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힘든 하루를 버티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며 나눔 키트를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GS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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